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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의 집념같은
무언가를 향한 강렬한 열망과
욕구를
엿본 거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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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무어길래
무엇을 보았길래
손 쓸 수 없이 미쳐버렸나
나도 느껴보고자 했지만
내 눈에 비친 건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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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경사진에서 찐득하고
텁텁한
비릿하면서도 끓어오르는
그런 향을 맡았다
-
그의 작품에서 읽혀지는 것이
아름다움뿐만이 아닌것은
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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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라는 겉보기에 담백하고 심심한 섬에서
내가 느낀 가장 강렬한 감정
아스라한 풍경으로 포장되어있지만
나는 봤다고 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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