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하루2017. 6. 15. 21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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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한 줄 알았던 우리의 사랑도
그저 보통의 연애였다

이런 경험을 하는 건
이런 감정을 느껴보는 건
감히 온 우주에 나 혼자밖에 없을 거라며
그리도 으스댔는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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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사랑은 예술성을 가진
시나 소설 또는 희곡이 아니므로

극적인 전개나
리듬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

그래도 서로의 가슴을 울리는 따스함은 안겨줄 수 있기를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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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krystal9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