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하루2017. 6. 18. 23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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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너무도 답답하여
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

네가 무슨 말이 듣고 싶은지
지금 어떤 말이 가장 필요한지
뭐라고 말해야 네게 위로가 될는지

네게 빙빙 둘러가 잡다한 부언만을 던져대는 나는 너무도 바보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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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써보는 내가 듣고 싶은 말

사랑해
보고싶다
너와 항상 같이 있고 싶다
그 무엇보다 네가 소중하다
예쁘다
너와 같이 있으면 떨린다
평생 함께이고싶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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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krystal9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