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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와 같이 고요한 향기에
베이다 보면 온종일 내 작은 파도가 들어
그새 나 용기 내 너를 바라보면
온종일 내 내 마음속에 큰 파도가 들어
피어있는 꽃들이 다 너 같아
스치는 바람 너 같아
행복한 것 같아서 지켜보기 애가 타
구겨진 마음을 더 한 번 더 움켜쥐어
언제쯤에 온전할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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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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